커피찌꺼기, 퇴비로 만들어 농가 지원

2023. 5. 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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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는 2015년 경기도와 농산물 소비촉진 및 자원 재활용을 위한 협력을 맺은 이후 친환경 커피퇴비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커피찌꺼기 수거를 위한 운송과 보관 등 재활용 운영 활동에 현재까지 40억여 원을 투입하고 있으며, 커피퇴비 생산 지원 외에도 이를 재구입해 경기, 제주, 보성, 하동 농가에 9억여 상당 무상으로 지원하며 커피찌꺼기의 자원선순환 활용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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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녹색에너지 우수기업대상] 스타벅스

스타벅스는 2015년 경기도와 농산물 소비촉진 및 자원 재활용을 위한 협력을 맺은 이후 친환경 커피퇴비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누적 커피퇴비 생산량은 1,000만 포대를 넘어섰다.

스타벅스는 커피찌꺼기 수거를 위한 운송과 보관 등 재활용 운영 활동에 현재까지 40억여 원을 투입하고 있으며, 커피퇴비 생산 지원 외에도 이를 재구입해 경기, 제주, 보성, 하동 농가에 9억여 상당 무상으로 지원하며 커피찌꺼기의 자원선순환 활용을 지속하고 있다.

커피찌꺼기는 식물이 성장하는데 필요한 질소, 인산, 칼륨 등이 풍부하고 중금속 성분이 없어 천연비료의 역할을 할 수 있다.

농가에 기부한 커피퇴비는 자원선순환으로 이어지고 있다. 커피퇴비로 재배한 농산물이 다양한 푸드 상품의 원재료로 사용돼 다시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된다. 스타벅스가 ‘라이스 칩’, ‘우리 미 카스텔라’ 등 2015년부터 커피찌꺼기 퇴비로 재배한 농산물을 활용해 출시한 푸드는 26종에 달한다.

지난해 10월에는 업계 최초로 재활용환경성평가 승인을 받은 커피찌꺼기로 제작한 업사이클링 제품인 커피박 화분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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