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보행자 안전 위해 지방도 107곳에 보도 설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는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450억 원을 들여 지방도로 107곳 77㎞에 보도를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방도로가 차량 중심으로 조성돼 보행자의 안전 문제가 있어 '지방도 보도 설치 중장기계획'(2017∼2024년)에 따라 보도 설치 사업을 벌였다.
또 23곳은 확포장공사 구간 중복 및 지방도 폐지에 따라 사업을 취소했으며 나머지 49곳은 제2차 지방도 보도 설치계획에 반영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450억 원을 들여 지방도로 107곳 77㎞에 보도를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방도로가 차량 중심으로 조성돼 보행자의 안전 문제가 있어 ‘지방도 보도 설치 중장기계획’(2017∼2024년)에 따라 보도 설치 사업을 벌였다.
그 결과 사업 목표인 188곳 196㎞ 중 가평군 조종면 운악리 지방도 387호선과 여주시 능서면 왕대리 지방도 333호선 등 107곳 77㎞를 준공했다.
현재 추진 중인 18곳은 내년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또 23곳은 확포장공사 구간 중복 및 지방도 폐지에 따라 사업을 취소했으며 나머지 49곳은 제2차 지방도 보도 설치계획에 반영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2차 사업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사업 대상을 확정할 방침이다.
천병문 경기도 도로안전과장은 “지방도는 보조 간선도로이나 주변 지역의 개발에 따라 보행 환경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며 “변화하는 도로 여건에 맞춰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는 등 주민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동근 기자 sdk@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