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여자' 최윤영, 이채영 계략 알았다 "넌 이제 끝이야" [★밤TView]

이빛나리 기자 2023. 5. 9.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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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여자'에서 최윤영이 이채영이 한기웅을 속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 주애라(이채영 분)가 남유진(한기웅 분)을 뺑소니 범인으로 만들었다.

이날 남유진은 주애라를 만나러 가려다 주애라가 미리 준비한 마네킹을 차로 쳤다.

이를 발견한 주애라는 깜짝 놀라는 척하며 남유진에 사람이 죽었는지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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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빛나리 기자]
/사진='비밀의 여자' 방송화면
'비밀의 여자'에서 최윤영이 이채영이 한기웅을 속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 주애라(이채영 분)가 남유진(한기웅 분)을 뺑소니 범인으로 만들었다.

이날 남유진은 주애라를 만나러 가려다 주애라가 미리 준비한 마네킹을 차로 쳤다. 이를 발견한 주애라는 깜짝 놀라는 척하며 남유진에 사람이 죽었는지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남유진은 주애라에 "어떻게 됐어? 설마 죽은 거야?"라고 물었고 주애라는 고개를 끄덕였다. 주애라는 "안되겠다. 여기 일단 내가 정리할게. 유진 씨 차는 위험하니까 일단 유진 씨 내 차 가지고 얼른 집에 가서 기다리고 있어"라고 전했다.

오세린(최윤영 분)은 자신을 피하는 남유진을 이상히 여겼다. 오세린은 남유진 집에서 주애라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오세린은 남유진에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물었지만 남유진은 자리를 피했다.

다음날 주애라는 남유진을 완벽히 속이기 위해 남유진에 실종자를 찾는다는 전단지를 건넸다. 남유진은 "그럼 이 사람이 현재 실종 상태라는 거야?"라고 물었다. 주애라는 "응. 유일한 가족이었다는 형이 작년에 죽어서 더 이상 이 사람을 찾을 사람 없어"라며 남유진을 안심시켰다.

남유진은 "아 그런 거였구나. 진짜 하늘이 도왔나 봐. 고마워. 애라야"라고 전했다. 오세린은 남유진과 주애라의 대화를 엿듣고 '남유진이 차 사고로 사람을 죽이고 주애라가 그걸 처리한 거야?'라고 생각했다.

/사진='비밀의 여자' 방송화면
한편 오세린은 봉사활동 중 남유진을 만나 "언제까지 저 피할 생각이세요? 저에 대한 마음이 식은 거예요?"라고 물었다. 남유진은 "아니에요. 그런 거"라고 답했다.

오세린은 "그런 게 아니라면 뭐 저랑 헤어져야 하는 이유라도 생긴 거예요?"라고 물었다. 남유진은 "미안해요. 세린 씨 자세히 말할 수는 없지만 지금 저한테는 애라가 필요해요. 그러니 날 잊어요"라고 말했다. 오세린은 '주애라가 필요하다고? 남유진, 주애라한테 약점 잡혀서 그러는 거잖아'라고 생각했다.

이후 오세린은 남유진의 책상에 놓인 전단지를 보고 봉사활동에 참여했던 사람을 떠올렸다. 오세린은 "뭐지? 이 사람 살아있는데. 설마 주애라, 남유진 붙잡으려고 장난질한 거야? 아 그래. 이 사람만 찾으면 주애라 넌 이제 끝이야"라고 말했다.

이빛나리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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