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대공원 섶자리 인근 야산에 불…가건물 등 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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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일) 저녁 7시 20분쯤 부산 남구 이기대공원로 섶자리 인근 야산에 불이 나, 가건물과 잡목 등을 태우고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나자 주변 횟집 상인과 주민들이 놀라 119에 신고했습니다.

행정당국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재난안전문자를 보내 인근 주민과 등산객들에게 입산 자제를 요청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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