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키르기스스탄 대통령, “군사·군사기술 협력 더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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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모스크바를 방문한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친 뒤 공동성명을 통해 "두 나라의 군사 및 군사기술에 관한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성명은 또 푸틴·자파로프 대통령이 키르기스스탄 무장병력의 증강과 키르기스스탄에 주둔하는 러시아 병력의 강화를 통해 이 나라의 주권과 영토를 보호하고 테러에 침략에 대응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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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모스크바를 방문한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친 뒤 공동성명을 통해 "두 나라의 군사 및 군사기술에 관한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타스·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공동 성명에는 "중앙아시아 지역의 안보 상황과 외부의 도전과 위협에 대한 공동 대처의 국면에서, 두 정상은 앞으로 군사 및 군사기술에 관한 협력을 더욱 강화할 준비 태세를 굳건히 확보하기로 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성명은 또 푸틴·자파로프 대통령이 키르기스스탄 무장병력의 증강과 키르기스스탄에 주둔하는 러시아 병력의 강화를 통해 이 나라의 주권과 영토를 보호하고 테러에 침략에 대응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외에 두 나라는 무역과 경제 부문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앞으로 산업 및 에너지 부문에서 공동 계획을 마련하고 이를 실행해 나가기로 했다. 자파로프 대통령은 9일 모스크바의 붉은 광장에서 열리는 러시아 전승일 기념 군사행진도 참관할 예정이다.
자파로프는 키르기스스탄 애국자당 대표로 2020년 10월까지 총리직을 맡고 있었다. 2021년 1월부터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직에 취임했고 러시아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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