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1분기 매출액 약 6000억원…영업이익률 30%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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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1분기 매출액 약 6000억원을 기록했다.
9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5975억원, 영업이익 1823억원, 영업이익률 30.5%를 기록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바이오의약품 매출 증가와 글로벌 시장의 견고한 시장점유율로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며 "바이오시밀러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신약 파이프라인과 플랫폼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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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5975억원, 영업이익 1823억원, 영업이익률 30.5%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2.4%, 41% 증가했다.
셀트리온의 올해 1분기 바이오의약품 매출 증가가 전체 매출을 견인했다. 바이오의약품 매출은 2022년 1분기 대비 49% 증가했다.
차세대 주력 제품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와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의 공급 증가로 사상 최초 바이오시밀러 분기 매출이 4000억원을 돌파했다.
또한 셀트리온은 올해도 후속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의 임상과 허가를 이어가면서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셀트리온의 주요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은 유럽과 미국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럽시장에선 지난해 4분기 기준 램시마·램시마SC 60.6%, 트룩시마 21.6%, 허쥬마 14.5%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미국시장에선 올해 1분기 기준 램시마 31.4%, 트룩시마가 30%의 점유율을 달성했다.
셀트리온은 2025년까지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 11개 확대해 바이오시밀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4월 말 졸레어 바이오시밀러 CT-P39의 유럽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이밖에 셀트리온은 신약 개발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거시적 관점의 글로벌 기업 인수도 고려한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바이오의약품 매출 증가와 글로벌 시장의 견고한 시장점유율로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며 “바이오시밀러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신약 파이프라인과 플랫폼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swa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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