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한일 어민과 日 오염수 방류 토론회 "모든 계획 원점화해야"

정의당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모든 계획을 원점화 한 뒤 과학적인 검증 과정을 밟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정미 대표는 오늘(9일) 한일 어민 초청 토론회를 열고, 한일정상이 합의한 후쿠시마 오염수 현장 시찰단 파견은 일본 정부의 일방적 설명만 듣는 요식적인 자리가 될 우려가 크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한국 정부가 일본 정부의 시간과 일정에 맞춰 서두를 이유가 없다며 방류가 아닌 다른 방안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토론하고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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