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다 예뻐"…심형탁, 예비신부 웨딩드레스 자태에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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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심형탁이 예비신부의 웨딩드레스 자태에 감탄했다.
지난 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물 '조선의 사랑꾼'에서 심형탁과 예비신부 사야가 박수홍, 김다예 부부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커튼이 걷히고 사야가 새하얀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으로 등장하자 심형탁은 한참이나 눈을 떼지 못하며 "와~"라고 놀라더니 "솔직히 다 예쁘다"라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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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탤런트 심형탁이 예비신부의 웨딩드레스 자태에 감탄했다.
지난 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물 '조선의 사랑꾼'에서 심형탁과 예비신부 사야가 박수홍, 김다예 부부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저녁으로 바베큐파티를 하던 중 심형탁은 결혼은 언제할 예정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심형탁은 "4월에 일본에 가서 사야 부모님께 날짜를 받으려 한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심형탁이 일본 처가에 방문해 예비장인, 장모에게 인사를 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심형탁은 깍듯하게 인사를 한 뒤 '저도 아버님과 같은 아버지가 되고 싶습니다'라는 내용의 편지를 낭독했고, 예비장인은 심형탁에게 악수를 청했다. 하지만 긴장한 탓에 이를 보지 못한 심형탁이 한참 뒤에야 예비장인의 손을 잡아 웃음을 안겼다.
김다예가 결혼은 일본에서만 할 거냐고 궁금해하자, 심형탁은 "일본에서 하고, 여름 예식장 쌀 때 한국에서도 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 말에 김다예는 "우리가 축의금을 두 번 내야 하는 건가"라고 농담했고, 심형탁은 "아니, 아니다"라면서 당황해 손사래를 쳤다.
어떤 결혼식을 하고 싶냐는 질문에 사야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싶다. 일본은 드레스를 많이 바꾼다. 기모노도 입고"라면서 "한국 사람이랑 결혼하니까 한복도 입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우리 웨딩한복을 해주신 분이 있는데 정말 예쁘다. 소개해 주겠다"라고 나섰다.
한편 사야가 웨딩드레스를 입는 장면도 눈길을 끌었다. 커튼이 걷히고 사야가 새하얀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으로 등장하자 심형탁은 한참이나 눈을 떼지 못하며 "와~"라고 놀라더니 "솔직히 다 예쁘다"라고 감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t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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