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찾은 오세훈 서울시장 "자연 닮은 정원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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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9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전남 순천을 찾았다.
이날 정원박람회장에는 오 시장을 비롯한 서울시 공무원 30여 명이 방문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민이 가장 보람있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녹지·생태 공간, 자연을 닮은 정원을 만들려고 한다"며 "이날 배운 것들을 잘 소화해서 최대한 서울에도 이러한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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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9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전남 순천을 찾았다.
이날 정원박람회장에는 오 시장을 비롯한 서울시 공무원 30여 명이 방문했다.
방문단은 오찬 후 도심정원(그린아일랜드, 오천그린광장)과 국가정원을 둘러보고, 박람회 전반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다.
또 국가정원에 조성된 서울정원과 서울디자인재단정원에 들러 각 설계자인 김영준 소장과 이경돈 대표이사의 설명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오 시장은 "서울시민이 가장 보람있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녹지·생태 공간, 자연을 닮은 정원을 만들려고 한다"며 "이날 배운 것들을 잘 소화해서 최대한 서울에도 이러한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에 노 시장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완성도 높은 것들은 서울에 다 집약돼 있다"며 "사실 순천을 배운다기보단 격려해주러 오신 것 같다. 어려운 발걸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순천만정원박람회는 4월 개장 이래 130여 곳이 넘는 기관과 단체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일 조용익 부천시장이 박람회장을 찾은 데 이어 오는 11일 백영현 포천시장과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12일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이 순천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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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박사라 기자 sarai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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