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북 내일 완연한 봄…일교차·자외선 유의

KBS 지역국 2023. 5. 9.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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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 봄 하면 떠오르는 날, 바로 오늘 같은 하루가 아닐까 싶습니다.

화창한 하늘 속 봄 햇살이 쏟아지면서 낮 동안 포근함이 감돌았고요.

공기질도 무난해서 바깥에서 계절을 만끽하기 더할 나위 좋은 날씨였습니다.

하지만 일교차도 컸는데요.

영동은 하루 사이 기온차가 무려 20도를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위성영상 보면 전국 하늘이 대체로 맑게 드러난 모습인데요.

내일은 하늘에 구름만 지나겠고요.

강한 볕에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겠습니다.

외출할 때는 자외선 차단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안개가 끼겠습니다.

가시거리가 1km 아래로 줄어 시야가 답답하겠는데요.

출근길 안전 운전 하셔야겠고요.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청주 12도, 충주와 진천 8도, 제천은 6도로 출발합니다.

한낮 기온은 25도 안팎을 보이며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청주 26도 충주, 옥천 25도, 제천 24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다만 계속해서 큰 일교차에는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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