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강남지점 직원 횡령 사고…“당국 보고, 내부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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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의 한 지점에서 직원이 고객 모르게 돈을 인출한 횡령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신한은행은 서울 강남의 한 영업지점에서 직원이 고객 예금을 횡령한 의혹을 포착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규모는 수억 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신한은행 관계자는 "현재 내부 조사 단계 중이어서 횡령 규모 등은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부산에 있는 신한은행의 한 영업점에서도 직원이 2억 원가량을 횡령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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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의 한 지점에서 직원이 고객 모르게 돈을 인출한 횡령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신한은행은 서울 강남의 한 영업지점에서 직원이 고객 예금을 횡령한 의혹을 포착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규모는 수억 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신한은행 관계자는 "현재 내부 조사 단계 중이어서 횡령 규모 등은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신한은행은 금융감독원에 이 같은 사실을 보고하고 자체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부산에 있는 신한은행의 한 영업점에서도 직원이 2억 원가량을 횡령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금융회사의 내부 통제 부실로 인한 배임과 횡령 등 금전 사고 금액은 천백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권별 금전 사고를 보면 은행이 28건에 897억 6천만 원으로 건수나 금액 면에서 가장 많았는데, 이 가운데 사고 발생 건수는 신한은행이 가장 많았고 액수는 우리은행이 가장 컸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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