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진주] ‘남인수 가요제’ 추진 논란…“진주시 대관 취소해야” 외
[KBS 창원]친일 인명사전에 등재된 가수 남인수의 이름을 딴 가요제가 추진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남인수 기념사업회는 다음 달과 오는 7월, 11월 모두 나흘에 걸쳐 진주 남강 야외무대에서 남인수 추모 공연과 가요제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족문제연구소 진주지회는 남인수가 일제 침략전쟁에 협력한 반민족 행위자이자 친일파라며, 진주시가 이들의 대관 요청을 승인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재정위기’ 한국국제대, 법원에 파산 신청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는 진주의 한국국제대학교가 법원에 파산 신청을 했습니다.
한국국제대 측은 채권 등 관련 자료 수집과 교육부 감사 일정 등으로 미뤘던 파산신청을 창원지법에 했다고 밝혔습니다.
법인 파산 신청 결과는 통상 한 두 달 안의 시간이 걸립니다.
법원이 파산 선고를 내리면 법인 학교 터나 건물 등에 대한 재산권이 박탈되고, 새로 선임된 파산관재인이 정리 절차를 진행합니다.
남해 지족마을, 해수부 ‘이달의 여행지’ 선정
전통 어업 방식인 '죽방렴' 어업으로 유명한 남해군 삼동면 지족마을이 해양수산부의 '이달의 여행지'에 뽑혔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죽방렴' 어업이 국가 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됐고, 지족마을에서는 죽방렴 체험과 바지락 캐기, 선상낚시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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