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전·세종·충남 내일도 포근…큰 일교차 유의

KBS 지역국 2023. 5. 9.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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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 화창한 봄 날씨에 기분까지 좋아지는 하루였습니다.

따사로운 햇살이 내리쬐며 한낮에 무척 포근했는데요.

해가 지면서 기온이 빠르게 내려가고 있습니다.

내일도 15도 안팎으로 벌어지는 일교차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아침 기온 천안이 7도, 대전 10도로 출발해 한낮에 세종 24도, 대전이 2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위성영상 보겠습니다.

전국 하늘 종일 쾌청한 모습인데요.

내일도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하늘 이어지겠습니다.

이렇게 맑고 일교차 큰 날씨에는 밤사이 복사냉각이 활발해지면서 안개가 발생하는데요.

내일도 아침까지 옅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요.

대기가 정체되면서 충남은 오전 한때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오르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 보겠습니다.

아침 기온 금산과 계룡이 7도, 세종 9도로 오늘보다 4도 가량 높겠고, 낮 기온은 공주와 논산이 25도까지 올라 오늘만큼 포근하겠습니다.

충남 북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천안이 7도, 아산과 서산 9도, 한낮에는 태안 24도, 내포가 25도를 보이겠습니다.

충남 남부 지역의 아침기온은 서천이 9도, 낮 기온은 보령 23도, 부여 26도로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잔잔하겠습니다.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은 없겠고요.

모레는 기온이 더 올라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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