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처’ 이르면 내달 ‘보훈부’ 승격…초대 장관에 박민식 현 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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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9일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을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1965년생으로 부산 출신인 박 후보자는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외무고시와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약 10년 동안 검사 생활을 했다.
박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장관으로 정식 임명될 전망이다.
윤 대통령은 대선 당시 "보훈 문화가 곧 국격"이라며 보훈처의 보훈부 승격을 공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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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청문회 거쳐 정식 임명
윤석열 대통령이 9일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을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1965년생으로 부산 출신인 박 후보자는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외무고시와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약 10년 동안 검사 생활을 했다.
이후 국민의힘 전신인 한나라당과 새누리당 소속으로 부산 북구·강서구에서 18·19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지난 대선에선 윤석열 후보 캠프에서 선거대책본부 전략기획실장을 맡았다.
박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장관으로 정식 임명될 전망이다. 보훈처도 이르면 6월초 보훈부로 재출범한다.
윤 대통령은 대선 당시 “보훈 문화가 곧 국격”이라며 보훈처의 보훈부 승격을 공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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