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란티어, 예상외 흑자전환에 개장전 주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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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란티어 테크놀로지(PLTR)이 2분기 연속 이익을 내면서 9일(현지시간) 개장전 거래에서 주가가 18% 급등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전날 팔란티어 테크놀로지는 1분기에 순익 1,700만달러(주당 1센트, 225억원)를 기록, 전년동기의 적자(주당 5센트)에서 흑자로 돌아섰다고 발표했다.
팔란티어는 지난 분기에도 GAAP(일반회계기준) 에 의한 사상 첫 이익을 발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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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매출 지침범위 5백만달러씩 상향
팔란티어 테크놀로지(PLTR)이 2분기 연속 이익을 내면서 9일(현지시간) 개장전 거래에서 주가가 18% 급등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전날 팔란티어 테크놀로지는 1분기에 순익 1,700만달러(주당 1센트, 225억원)를 기록, 전년동기의 적자(주당 5센트)에서 흑자로 돌아섰다고 발표했다. 조정순익기준으로는 주당 5센트의 이익이다. 팩트셋이 집계한 분석가들은 주당 1센트의 손실을 예상해왔다.
팔란티어는 지난 분기에도 GAAP(일반회계기준) 에 의한 사상 첫 이익을 발표했었다.
데이비드 글레이저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미국내 상용 사업부문 호조와 규율있는 비용 통제로 이익으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의 4억 4,600만 달러에서 5억 2,500만 달러로 증가했으며 팩트셋 추정치인 5억 600만 달러를 넘어섰다. 2억 8,900만 달러의 대정부(주로 군수용) 매출은 분석가의 예상과 일치했지만 이 회사의 상용 부문 매출 2억 3,600만 달러는 컨센서스인 2억 1,700만 달러를 초과했다.
CEO 인 알렉스 카프는 주주 서한에서 “미국시장에서 모멘텀과 성장이 계속되고 있으며 미국 기관들이 신기술을 수용할 수 있는 속도를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프는 또 "기본 소프트웨어 아키텍처의 기능에 더해 대규모 언어 모델의 기능을 결합하는 플랫폼이 필수적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경영진은 2분기 지침으로 5억 2,800만~ 5억 3,200만 달러의 매출을 예상했다. 팩트셋 컨센서스는 5억 3,700만 달러이다.
올 1년의 지침으로 팔란티어는 21억 8,500만~ 22억 3,5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대했다. 이전 예측 범위에서 500만달러씩 높였다. 분석가들은 22억 1,000만 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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