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서 아시아 철인들 참여 트라이애슬론 대회 열린다

최태영 기자 2023. 5. 9.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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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세종에서 아시아 철인을 선발하는 트라이애슬론대회가 열린다.

시는 오는 7월 1-2일 이틀간 세종호수공원과 중앙공원 일대에서 '2023 세종 아시아 트라이애슬론컵 대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올해는 대회 개최를 기념해 1일 세종호수공원 일대에서 기념 공연, 경품행사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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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2일 '2023 세종 아시아 트라이애슬론컵' 개최
대회 포스터. 사진=세종시


오는 7월 세종에서 아시아 철인을 선발하는 트라이애슬론대회가 열린다.

시는 오는 7월 1-2일 이틀간 세종호수공원과 중앙공원 일대에서 '2023 세종 아시아 트라이애슬론컵 대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세종 아시아 트라이애슬론컵 대회는 지난해 열린 아시아트라이애슬론 스프린트 챔피언십 대회를 시작으로 세종의 유일한 국제대회로 성장하면서 스포츠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국내 동호인 710명이 이미 지난 3월 접수를 시작하자마자 등록을 마감했고, 현재는 오는 6월까지 외국 엘리트 선수의 참가 등록을 받고 있다.

대회는 세종호수공원, 세종중앙공원, 국립세종수목원등을 지나는 코스로 진행된다.

경기 첫날인 1일에는 수영 750m, 사이클 20㎞, 달리기 5㎞ 구간에서 엘리트 선수 경기가 펼쳐지고, 이튿날인 2일에는 수영 1.5㎞, 사이클 40㎞, 달리기 10㎞ 구간에서 일반 동호인 선수들의 경기가 치러진다.

올해는 대회 개최를 기념해 1일 세종호수공원 일대에서 기념 공연, 경품행사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열린다.

시는 대회 기간 중 참가 선수, 가족을 포함해 약 2000여명이 세종시를 방문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2027년 열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홍보는 물론 한글디자인이 삽입된 메달, 대회 코스가 그려진 기념티셔츠, 수모 등을 제작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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