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기자협회, "모범공무원을 칭찬합시다"

1층 민원실 입구에 사례접수함 설치, 무기명으로 작성 후 접수함에 '쏙'

부여군 출입기자 모임인 부여군기자협회는 상·하반기로 나눠 모범공무원을 선정하기 위해 민원실 1층 입구 옆에 접수함을 설치하고 모범사례를 접수 받는다. 사진=조정호 기자

[부여]부여군 출입기자 모임인 부여군기자협회는 상·하반기로 나눠 모범공무원을 선정하기 위해 민원실 1층 입구 옆에 접수함을 설치했다.

부여군기자협회는 군민들에게 헌신·봉사하며 공직사회에 귀감을 보인 공무원을 선발해 표창하고 이를 널리 알려 공직사회 활성화를 도모하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기자가 뽑은 모범공무원상'을 만들었다.

대상은 부여군 전체 공무원이며, 후보자 추천은 공무원을 포함한 군민 누구나 가능하다.

형식은 자유이며, 선행 사례를 적어 무기명으로 접수함에 넣으면 된다. 주민 소득증대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공무원이란 큰 틀보다는 정직·성실한 봉사행정으로 주민편익 증진에 기여한 미담 사례에 가점을 줘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부여군기자협회는 오는 6월 30일까지 접수된 사례를 심사해 2명을 뽑아 감사패와 소정의 상품을 전달하고, 선행 사례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