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특수화재와 관련 교육 방안 마련

윤신영 기자 2023. 5. 9. 19: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소방본부가 특수화재 대응과 관련 교육을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섰다.

충남소방본부는 충청소방학교와 (재)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특수화재 대응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천안 충청소방학교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방장원 충청소방학교장과 이상권 시험연구원 부원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해 에너지저장시설, 전기·수소차, 대규모 데이터센터·물류창고 화재 등 특수화재 대응기술 연구 개발 및 교육훈련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청소방학교-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업무협약 체결
충남도청 전경. 사진=대전일보DB

충남소방본부가 특수화재 대응과 관련 교육을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섰다.

충남소방본부는 충청소방학교와 (재)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특수화재 대응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천안 충청소방학교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방장원 충청소방학교장과 이상권 시험연구원 부원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해 에너지저장시설, 전기·수소차, 대규모 데이터센터·물류창고 화재 등 특수화재 대응기술 연구 개발 및 교육훈련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화재안전 교육훈련·평가 업무 활성화 △이차전지 화재안전성 검증센터 활용 △양 기관이 개최하는 국내·외 주요 행사의 기술적 지원 등이다.

충청소방학교는 협약을 통해 최근 화재위험성 및 진압기술 개발 필요성이 대두되는 특수화재와 관련된 소방 교육훈련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재)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비영리 전문시험연구 기관으로, 내년 충청소방학교가 이전하는 소방복합시설 부지 내에 연구개발(R&D) 사업 '화재유형별 화재진압기법 개선을 위한 표준작전 절차 및 실증시스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방장원 교장은 "전기차 화재 등 새로운 에너지원 활용에 따른 화재의 유형에 대해 지속적인 대응방안 개발 및 교육훈련이 필요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특수화재에 대한 소방의 대응 역량 강화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