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부수 "국정원에 경기도·북한 스마트팜 협의 과정 보고"

우종훈 2023. 5. 9.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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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북한과 스마트팜 사업비 지원을 협의하는 과정이 국가정보원에 보고됐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안부수 아태평화교류협회 회장은 오늘(9일)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이 전 부지사의 공판에 출석해, 북한이 스마트팜 지원을 요구한 뒤 경기도와 북한 측의 협의 과정을 국정원 직원에게 설명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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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북한과 스마트팜 사업비 지원을 협의하는 과정이 국가정보원에 보고됐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안부수 아태평화교류협회 회장은 오늘(9일)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이 전 부지사의 공판에 출석해, 북한이 스마트팜 지원을 요구한 뒤 경기도와 북한 측의 협의 과정을 국정원 직원에게 설명했다고 말했습니다.

안 회장은 또, 쌍방울이 경기도를 대신해 스마트팜 사업비 등을 지급한다는 것도 국정원에 보고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해, 이 전 부지사의 주장과 엇갈렸습니다.

이 전 부지사의 다음 공판은 오는 16일 열릴 예정인데,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입니다.

YTN 우종훈 (hu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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