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조종국 운영위원장 위촉

하경민 기자 2023. 5. 9.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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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는 9일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열고 허문영 집행위원장과 함께 영화제를 이끌어갈 운영위원장으로 조종국 씨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조종국 운영위원장은 영화주간지 '영화저널'을 시작으로 영화월간지 '스크린' 편집장, 영화주간지 '씨네21' 기자를 거쳐 부산영상위원회 사무처장, 영화진흥위원회 사무국장으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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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국제영화제는 9일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열고 허문영 집행위원장과 함께 영화제를 이끌어갈 운영위원장으로 조종국 씨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사진=부산국제영화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국제영화제는 9일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열고 허문영 집행위원장과 함께 영화제를 이끌어갈 운영위원장으로 조종국 씨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조종국 운영위원장은 영화주간지 '영화저널'을 시작으로 영화월간지 '스크린' 편집장, 영화주간지 '씨네21' 기자를 거쳐 부산영상위원회 사무처장, 영화진흥위원회 사무국장으로 일했다.

영화제 측은 "조 위원장은 언론 매체와 영화·영상 관련 행정기관에서 산업 및 정책 전문가로서 활동한 경력을 바탕으로 부산국제영화제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향후 비전을 이끌어가는 데 있어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허문영 집행위원장은 초청작 선정과 영화제 행사 기획을 총괄해 한국과 아시아의 유망한 감독과 작품을 발굴해 내고 전 세계 영화의 큰 흐름을 조망하는 데 집중하게 된다.

조 운영위원장은 법인 운영 및 일반 사무, 행정, 예산을 총괄하며 조직 운영에 내실을 기하는데 힘을 쏟을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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