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TK신공항 방송 관련 대구MBC 고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시가 부정적인 보도에 항의하며 대구MBC의 취재를 거부한 데 이어 보도국장 등을 경찰에 고소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대구MBC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과 관련해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악의적인 왜곡, 편파 방송을 했다며 대구MBC 보도국장과 시사 프로그램 출연자 등을 상대로 한 고소장을 대구경찰청에 제출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시가 부정적인 보도에 항의하며 대구MBC의 취재를 거부한 데 이어 보도국장 등을 경찰에 고소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대구MBC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과 관련해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악의적인 왜곡, 편파 방송을 했다며 대구MBC 보도국장과 시사 프로그램 출연자 등을 상대로 한 고소장을 대구경찰청에 제출했습니다.
대구시는 고소장에서 지난달 30일 방송한 '대구MBC 시사톡톡' 프로그램에서 '신공항 특별법에 구체적인 활주로 길이 등이 담겨있지 않아 홍준표 시장과 대구시가 주장해온 중장거리 운항이 불가능하다'고 지적한 부분은 왜곡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기부대양여 국비 지원과 관련해서도 통상적이며 일반적인 입법 방식임에도 대구MBC가 예산이 보장되지 않는 것처럼 왜곡 방송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대구시는 앞서 어제(8일)부터 보도자료를 제공하지 않고 브리핑 참여를 금지하는 방법으로 대구MBC의 취재를 거부해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지난 1일 대구MBC에 사과와 함께 지역민이 받아들일 수 있을 만한 조치를 할 것을 요구하면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대구MBC의 취재를 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구MBC는 대구시의 고소에 대해 구체적인 입장을 내지 않고 있습니다.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터넷 언론 인수해 사기 악용"...조선일보 관계사 대표가 고문
- 모텔 빌려 송유관 앞까지 '땅굴'...기름 훔치려다 덜미
- 노키즈존에 이어 '60세 이상 출입금지' 노시니어존 등장
- 펄펄 끓는 동남아시아..."발달하는 엘니뇨 영향"
- 푸틴 "러시아 상대 진짜 전쟁 벌어져"...첫 '전쟁' 표현
- "UFO 존재, 美 은폐" 국방부 전 당국자 증언..."이메일서 영상 삭제" [지금이뉴스]
- "살려달라" 투숙객 신고 쇄도...52명 목숨 구해낸 소방관의 판단 [지금이뉴스]
- 밍크고래 목에 수상한 상처...우연 가장한 혼획?
- 러, 우크라 향한 무차별 폭격...놀란 동맹국 "전투기 작전 시작" [지금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