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전 패배 이후 ‘스리백’ 부른 최원권 감독 “믿고 쓰겠다고 말했다”[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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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진) 불러서 믿고 쓰겠다고 했다."
최원권 감독이 이끄는 대구FC는 9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12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 홈 경기를 치른다.
최 감독은 "울산전 끝나고 나보다 표정이 더 안 좋더라. 미세하게 통증이 남아있는 것 같다. 이상이 없으면 10일 오전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세징야 없으면 힘든 것이 사실이다. 다른 선수들이 해줄 거로 믿고 있지만 그래도 세징야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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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대구=박준범기자] “(수비진) 불러서 믿고 쓰겠다고 했다.”
최원권 감독이 이끄는 대구FC는 9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12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 홈 경기를 치른다. 대구(승점 13)는 3승4무4패로 8위를 달리고 있다. 직전 3경기 2승1무로 순항하다, 11라운드 울산 현대전에서 0-3 완패를 당했다. 어린이날 홈에서의 완패라 그 충격이 제법 컸다.
이날 최 감독은 라인업에 일부 변화를 줬다. 울산전 끝난 뒤 몸에 이상을 느낀 고재현을 교체로 내렸다. 왼쪽 측면 공격수에는 바셀루스가 아닌 케이타를 선택했다. 중원에도 이진용의 파트너로 박세진 카드를 꺼냈따. 최 감독은 “선발 변화는 체력이나 부상의 문제도 있고 패한 뒤 변화를 주는 것이 당연하다. 케이타가 유럽에서도 왼쪽 윙어를 봤다. 광주전 때도 후반에 윙어로 나서 골 넣었다”라며 “재현이는 쉬라고 했는데. 하겠다고 해서 명단에 넣었다. 세진이는 패싱력이 좋다. 포항 상대로 패스가 안나가면 쉽지 않다”고 말했다.
홈에서 3골을 실점한 뒤 최 감독은 스리백 요원을 불렀다고 한다. 그는 “진우는 로테이션을 한 번 돌렸다. 체력적으로 보면 진우는 조금 떨어지지만 김진혁과 홍정운은 10km이상 뛰고 있다. 울산 공격에 대한 수비 연습을 3~4일간 집중적으로 했는데 안 되더라. 울산전 직후 모두 불러서 믿고 기용하겠다고 했다”라며 신뢰를 보냈다.
세징야는 이날도 경기장이 아닌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본다. 세징야 스스로도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한다. 최 감독은 “울산전 끝나고 나보다 표정이 더 안 좋더라. 미세하게 통증이 남아있는 것 같다. 이상이 없으면 10일 오전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세징야 없으면 힘든 것이 사실이다. 다른 선수들이 해줄 거로 믿고 있지만 그래도 세징야다”라고 강조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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