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첨단국방산업벨트 조성' 맞손

최일 기자 2023. 5. 9.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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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와 충청남도가 '첨단국방산업벨트' 조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는 9일 도청 상황실에서 첨단국방산업벨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방 관련 핵심 기관 및 대학·연구기관이 집적돼 있는 대전과 충남 남부권이 첨단국방산업벨트를 조성해 스마트 국방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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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광역 국방산단 및 방산 혁신클러스터 조성 협력" 업무협약
김태흠 충남지사(왼쪽)와 이장우 대전시장이 9일 도청 상황실에서 첨단국방산업벨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대전시와 충청남도가 '첨단국방산업벨트' 조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는 9일 도청 상황실에서 첨단국방산업벨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방 관련 핵심 기관 및 대학·연구기관이 집적돼 있는 대전과 충남 남부권이 첨단국방산업벨트를 조성해 스마트 국방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대전엔 현재 국방과학연구소(ADD)와 육군군수사령부·교육사령부가 입지해 있고, 방위사업청 이전도 진행되고 있다. 또 충남 계룡엔 육해공군 3군 본부가, 논산엔 국방대와 육군훈련소·육군항공학교 등이 있다.

이런 가운데 대전시는 중부권 국방융합클러스터 완성을 목표로 안산 첨단국방산업단지 조성을, 충남은 전력지원체계 중심의 논산 국방국가산단 조성을 각각 계획 중이다.

두 광역자치단체는 향후 5년간 초광역 국방산단 및 방산 혁신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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