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측 "6월 새 단장..멤버 교체? 내부 논의 중" [공식]

[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사진=MBC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가 멤버 교체 여부에 대해 "내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놀면 뭐하니?' 측 관계자는 9일 스타뉴스에 "6월 중 연출진 변화로 프로그램 새 단장 계획이 있다"며 "멤버 관련한 부분은 내부 논의 중이라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2019년 7월부터 방송한 '놀면 뭐하니?'는 유재석의 '부캐' 예능으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연출을 맡았던 김태호PD가 2022년 MBC를 떠나고, 유재석 1인 체제에서 정준하, 하하, 신봉선,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가 합류한 다인 체제로 변화하면서 시청률 부진을 겪었다.

김태호PD의 바통을 이어받아 연출을 맡았던 박창훈PD가 최근 팀장 격인 CP로 승진하면서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일부 멤버들이 하차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놀면 뭐하니?' 측은 말을 아끼고 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