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부 살해' 혐의 무기수 김신혜, 1년 만에 재심 재개
김경인 2023. 5. 9. 19:21
친부 살해 혐의로 23년째 복역 중인 무기수 김신혜 씨의 재심 재판이 1년 만에 재개됩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김씨의 공판준비기일이 오는 24일 오전 10시 광주지법 해남지원에서 열립니다.
김씨는 2000년 3월 전남 완도에서 아버지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기소돼 무기징역이 확정됐지만, 무죄를 주장하며 재심을 신청했습니다.
법원은 사건 당시 경찰 수사의 위법성과 강압성이 인정된다며 김씨의 청구를 받아들여 2015년 11월 재심을 결정했습니다.
김경인 기자 (ki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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