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장관 "동행축제 7일만에 매출 1825억원…목표는 80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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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5월 동행축제 개최 일주일 만에 매출 목표의 23% 수준인 1825억원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이영 장관은 "1만9000여개 중소·소상공인의 제품이 최대 50% 할인으로 동행의 보폭을 넓히고 있다"며 "올해 동행축제는 내국인만 대상으로 하는 소비촉진 행사를 탈피해 동행축제 영문명을 'Buy K Festa'로 정하고 우수제품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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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이민주 기자 =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5월 동행축제 개최 일주일 만에 매출 목표의 23% 수준인 1825억원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이영 장관은 이날 대전 중구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열린 '동행축제 개막식 행사'에서 "지역경제에 힘을 보태 대한민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전환점을 마련하고자 축제의 장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동행축제를 연 3회 개최해 3조원 매출을 목표로 삼았다"며 "7일 기준으로 누적 매출은 1825억원을 달성해 이달 동행축제에서 8000억원 수준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영 장관은 "1만9000여개 중소·소상공인의 제품이 최대 50% 할인으로 동행의 보폭을 넓히고 있다"며 "올해 동행축제는 내국인만 대상으로 하는 소비촉진 행사를 탈피해 동행축제 영문명을 'Buy K Festa'로 정하고 우수제품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행사의 주인공은 중소·소상공인 여러분이다. IMF 때 금모으기 했었는데 이번엔 온국민 힘모으기 해야 한다"며 "함께 잘사는 사회를 위해 정부도 끝까지 동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기부는 이달 1일부터 28일까지 동행축제를 진행한다. 이날 개막전을 시작으로 15일까지를 캠페인 집중기간으로 운영한다. 참여 판매채널은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250여개, 전통시장·상점가 1812곳, 백년가게 2262개다. 참여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수는 1만9000여개에 이른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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