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1차관 "후쿠시마 시찰단, 실제 검증에 가까운 활동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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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진 외교부 1차관은 오는 23~24일 파견될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시찰단에 대해 "실제 검증에 가까운 활동을 할 것"이라고 9일 밝혔다.
이외에도 장 차관은 `후쿠시마 원전수 방류 시찰단을 파견하기로 한 것은 의미가 크다`고 한 이명수 국민의힘 의원에게 "오염수 처리에 대해서 국민들이 상당히 우려하고 불안감이 있었는데 이를 상당히 완화시킬 수 있는 하나의 중요한 계기를 만들었다고 평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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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장호진 외교부 1차관은 오는 23~24일 파견될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시찰단에 대해 “실제 검증에 가까운 활동을 할 것”이라고 9일 밝혔다.
장 차관은 “시찰단을 보내 일본에 자료 제공과 설명을 듣고 구색 맞추기 식으로 들러리를 서겠다는 것 아니냐”고 한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적에 “아직 시찰단이 가지도 않았는데 그렇게 예단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 최우선으로 해서 처리해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장 차관은 ‘일본이 왜 이제와서 방류를 반대하냐고 하면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물은 우상호 민주당 의원에겐 “시찰단 결과에서 미진한 부분이 있으면 당연히 따져야 한다”고 했다.
이외에도 장 차관은 `후쿠시마 원전수 방류 시찰단을 파견하기로 한 것은 의미가 크다`고 한 이명수 국민의힘 의원에게 “오염수 처리에 대해서 국민들이 상당히 우려하고 불안감이 있었는데 이를 상당히 완화시킬 수 있는 하나의 중요한 계기를 만들었다고 평가한다”고 강조했다.
권오석 (kwon032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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