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료원 위탁 반대 시민단체, 신상진 성남시장 '직무유기'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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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지역 시민단체가 성남시의료원의 위탁 운영을 추진하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직무유기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성남시의료원 위탁운영 반대 및 운영 정상화 시민공동대책위원회'는 "신 시장이 공공병원인 시 의료원을 외부에 위탁하겠다고만 하고 최종책임자로서 병원을 정상화할 의무는 다하지 않고 있다"며 성남수정경찰서에 고발장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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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지역 시민단체가 성남시의료원의 위탁 운영을 추진하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직무유기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성남시의료원 위탁운영 반대 및 운영 정상화 시민공동대책위원회'는 "신 시장이 공공병원인 시 의료원을 외부에 위탁하겠다고만 하고 최종책임자로서 병원을 정상화할 의무는 다하지 않고 있다"며 성남수정경찰서에 고발장을 냈습니다.
이들은 "작년 10월 말 성남시의료원장이 사직한 후 그 자리는 7개월째 공석 상태고, 결원 많은 의사 채용에도 신 시장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아 병원이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성남시는 지난 2020년 문을 연 성남시의료원이 의료진 부족, 원장 공석 등으로 진료와 수술이 원활하지 못하자 대학병원에 위탁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차현진 기자(chach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81998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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