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중소기업 협력 늘리자" 미한기업인친선포럼 출범

김형준 2023. 5. 9.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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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한기업인친선포럼(AKBFF·American Korean Businessmen Friendship Forum)이 미국 워싱턴DC에서 출범했다.

9일 AKBFF 관계자에 따르면 이 단체는 한미 양국 중견 중소기업 간 교류, 유대 및 친선 강화의 목적으로 문을 열었다.

AKBFF는 한국과 미국의 중견·중소기업들이 서로 방문하고 교류하면서 두 나라의 경제 관계를 협력·발전시키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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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회장에 박상근씨
4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미한기업인친선포럼에서 박상근(앞줄 왼쪽 여섯 번째) 초대회장을 비롯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미한기업인친선포럼 제공

미한기업인친선포럼(AKBFF·American Korean Businessmen Friendship Forum)이 미국 워싱턴DC에서 출범했다. 9일 AKBFF 관계자에 따르면 이 단체는 한미 양국 중견 중소기업 간 교류, 유대 및 친선 강화의 목적으로 문을 열었다. 한미상호방위조약체결 70주년을 기념해 출범한 AKBFF는 한국과 경제 관계가 긴밀한 6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 초대회장은 박상근씨가 맡는다.

AKBFF는 한국과 미국의 중견·중소기업들이 서로 방문하고 교류하면서 두 나라의 경제 관계를 협력·발전시키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포럼 관계자는 "두 나라 정부의 협력도 중요하지만 기업들끼리도 해야 할 일이 많다"며 "한국 기업들 수준이 미국 못지않게 높아졌는데 두 나라의 중견·중소기업들이 네트워크를 통해서 교류하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발족하게 됐다"고 했다.

김형준 기자 mediabo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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