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새 원내대표에 배진교...계파 갈등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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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은 의원총회를 열어 배진교 의원을 신임 원내대표로 결정했습니다.
21대 국회 개원 직후인 2020년과 2021년 등 두 차례 원내대표를 지낸 배 원내대표는 세 번째 원내사령탑을 맡게 됐습니다.
배 원내대표는 선출 직후 정의당 재창당과 총선 승리의 길에 모든 것을 바쳐 헌신할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이정미 대표와 배 원내대표 모두 당내 최대 정파인 인천연합 소속인 점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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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은 의원총회를 열어 배진교 의원을 신임 원내대표로 결정했습니다.
21대 국회 개원 직후인 2020년과 2021년 등 두 차례 원내대표를 지낸 배 원내대표는 세 번째 원내사령탑을 맡게 됐습니다.
배 원내대표는 선출 직후 정의당 재창당과 총선 승리의 길에 모든 것을 바쳐 헌신할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애초 출마를 선언했다가 불출마한 장혜영 의원이 정의당이 변화와 도전의 리더십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하면서 당내 갈등 분위기가 연출됐습니다.
류호정 의원도 자신의 SNS에, 당 대표와 원내대표가 '또 그 사람' 일색이라는 게 시민들 눈에 어떻게 비칠지 우려한다고 썼습니다.
이는 이정미 대표와 배 원내대표 모두 당내 최대 정파인 인천연합 소속인 점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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