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과방위, '한국판 MWC' 개최…"혁신기술 소개의 장"

신재현 기자 2023. 5. 9.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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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가 9일 'ICT 신기술의 미래를 꿈꾸다'를 주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회 모바일 월드콩그레스(MWC) 2023'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회 과방위원장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바르셀로나의 MWC 2023에 전시됐던 정보통신분야 미래 신기술을 국내에도 소개하고 싶었다"며 "국회 MWC 2023은 국내 기업들의 우수한 최신 기술과 제품을 체험하고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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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과방위, 오는 15~16일 국회서 MWC 개최
통신기술 등 정부 전략 발표 자리도 있어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2023.03.21.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가 9일 'ICT 신기술의 미래를 꿈꾸다'를 주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회 모바일 월드콩그레스(MWC) 2023'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이동통신 산업 전시회인 MWC의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국내 전시 참여 기업의 최신 제품 및 혁신 기술을 소개하기 위해 계획됐다.

국회 과방위원장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바르셀로나의 MWC 2023에 전시됐던 정보통신분야 미래 신기술을 국내에도 소개하고 싶었다"며 "국회 MWC 2023은 국내 기업들의 우수한 최신 기술과 제품을 체험하고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5, 16일 이틀간 전시회, 간담회, 세미나 등으로 진행된다.

미래 ICT 기술 및 혁신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국회 MWC 2023 참여기업 전시회'는 15일 오전 11시부터 16일 오후 3시까지 국회 의원회관 3층 로비 전시실에서 열린다.

오는 15일 오후 2시 '국회 MWC 2023 참여기업 간담회'에서는 중소·중견 ICT 기업 및 스타트업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과기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등과 중소·중견기업, 스타트업 기업 관계자 등이 참가해 기술 발전과 기업 지원 및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6세대 이동통신(6G) 연구개발 및 예비타당성조사 추진 방향 등 차세대 통신기술에 대한 정부의 전략 발표 자리도 있을 예정이다.

정 의원은 "국회 MWC 2023이 정보통신기술의 성장과 국내 혁신 기업의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위한 촉매제가 될 수 있도록 국회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g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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