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전승절 불꽃놀이…70여 종·1만2000발 예정

신정원 기자 2023. 5. 9.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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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2차 세계대전 전승절 79주년 기념일인 9일(현지시간) 밤 수도 모스크바에서 불꽃놀이 행사도 진행한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서부군관구 대변인실은 현지 시간으로 오후 10시(한국시간 10일 오전 4시)께 불꽃놀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불꽃놀이는 16곳에서 1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가장 밝은 순간 중 하나는 러시아 국기 색깔이 하늘을 수놓는 순간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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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러시아 국기도 형상화"

[모스크바=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9일(현지시각)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열린 제78주년 전승절 기념행사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2023.05.09.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러시아가 2차 세계대전 전승절 79주년 기념일인 9일(현지시간) 밤 수도 모스크바에서 불꽃놀이 행사도 진행한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서부군관구 대변인실은 현지 시간으로 오후 10시(한국시간 10일 오전 4시)께 불꽃놀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불꽃놀이는 16곳에서 1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서부군관구는 "스베틀라나 슬라바, 루빈, 아솔, 베가 등 70종 이상 1만2000발이 발사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장 밝은 순간 중 하나는 러시아 국기 색깔이 하늘을 수놓는 순간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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