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태가 저렇게 잘생겨졌어?…'오! 영심이' 단체 포스터 봤더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지니 TV 오리지널 ‘오! 영심이’ 단체 포스터가 9일 공개됐다. '오! 영심이'는 소꿉친구에서 어른으로 20년 만에 다시 만난 영심이와 경태가 펼치는 티격태격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단체 포스터에는 ‘20년 만에 돌아왔다’는 카피와 함께 송하윤(영심 역), 이동해(경태 역)를 중심으로 이민재(채동 역), 정우연(월숙 역), 가영(순심 역), 송영재(대광 역), 토니안(우상 역), 왕지혜(진심 역), 조유하(지유 역)가 모여 완전체를 이루고 있다.
한 지붕 아래 모두 모여 밝은 표정으로 인사를 건네고 있는 이들은 마치 예비 시청자들을 환영하는 분위기다. 따스한 감성을 돋보이게 하는 색감과 약 30년 전 방영된 만화영화 ‘영심이’를 추억하듯 색바랜 모서리가 눈에 띈다.
9인의 인물들은 각각 개성이 돋보이는 의상을 완벽히 소화해 작품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린다. 티격태격이 일상이지만 화목의 끝을 달리는 영심의 가족들뿐만 아니라 소꿉친구 경태, 월숙, 방송국 후배 채동까지 정겨운 케미스트리를 보여주고 있어 관심이 더해진다.
치열한 사춘기를 보냈던 영심이가 어느새 자라 더욱 만만치 않은 직장 생활을 이어가던 와중, 20년 전 사라졌던 경태까지 돌아와 한곳에 모인 상황에서 우연 아닌 필연으로 엮인 캐릭터들이 서로 어떤 영향을 주고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5일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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