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정현, 부산오픈 1회전 탈락…복귀 첫 승은 다음 기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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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오픈 4강 신화의 주역 정현(27)이 부상 복귀 후 두 번째로 출전한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정현은 9일 부산 금정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부산오픈 챌린저(총상금 16만달러) 단식 1회전(32강)에서 우치야마 야스타카(240위·일본)에게 1-2(3-6 7-6 2-6)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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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호주오픈 4강 신화의 주역 정현(27)이 부상 복귀 후 두 번째로 출전한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정현은 9일 부산 금정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부산오픈 챌린저(총상금 16만달러) 단식 1회전(32강)에서 우치야마 야스타카(240위·일본)에게 1-2(3-6 7-6 2-6)로 졌다.
2018년 호주오픈에서 깜짝 선전을 펼치며 4강까지 오른 정현은 2020년 9월 프랑스오픈 예선 탈락 후 고질적인 허리 부상 탓에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지난해 코리아오픈에서 권순우와 짝을 이뤄 복식 경기에 나섰지만 허리 통증이 재발하면서 무기한 휴업에 들어갔다.
독일과 국내를 오가며 치료와 재활을 반복한 정현은 올해 들어 본격적인 훈련을 재개했고, 지난 달 서울오픈을 통해 단식 복귀전을 치렀으나 91위 조던 톰슨(호주)에게 0-2(2-6 4-6)로 졌다.
정현은 서울오픈 이후 2주 만에 부산오픈에 나섰지만 이번에도 승리와 연을 맺지 못했다.
1세트를 먼저 내준 정현은 타이브레이크 끝에 2세트를 잡으며 승리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으나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한편 이 대회에 출전한 남지성(523위·세종시청)은 가브리엘 디알로(162위·캐나다)에게, 홍성찬(194위·세종시청)은 제이슨 룽(319위·대만)에게 각각 밀려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정윤성(133위·의정부시청)만이 우둥린(181위·대만)을 2-0(7-5 6-2)으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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