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현 중기차관 "바이오 산업 해외실증거점 우선 추진"

고석용 기자 2023. 5. 9. 18: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9일 "글로벌 혁신 특구 조성의 일환으로 첨단바이오 산업의 해외 실증거점 조성을 우선 추진하겠다"며 연내 일본 '쇼난바이오헬스이노베이션파크(쇼난아이파크)'와 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 의지를 강조했다.

조 차관은 "블록버스터급 신약 개발을 위해서는 경험과 노하우, 그리고 거대 자본이 투자되어야 한다"며 "우리 첨단바이오 벤처·스타트업들이 미국, 일본과 같은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들과 함께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9일 "글로벌 혁신 특구 조성의 일환으로 첨단바이오 산업의 해외 실증거점 조성을 우선 추진하겠다"며 연내 일본 '쇼난바이오헬스이노베이션파크(쇼난아이파크)'와 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 의지를 강조했다.

조 차관은 이날 서울 글래드 마포 호텔에서 첨단바이오 벤처·스타트업들과 간담회를 열고 "바이오산업은 아이디어와 기술력만으로 하나의 기업이 혼자 개발해 낸다는 것은 굉장히 어려워 국제협력이 다른 산업 분야에서보다 더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중기부는 지난달 미국 순방에서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랩 센트럴)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일본 쇼난아이파크와도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쇼난아이파크는 글로벌제약사 다케다제약이 사내 연구센터를 대학·외부 기업 등에 개방해 만든 오픈 이노베이션 거점으로 일본 내 생명과학 분야에서 가장 큰 규모의 R&D(연구개발) 설비를 갖추고 있는 과학단지다.

조 차관은 "블록버스터급 신약 개발을 위해서는 경험과 노하우, 그리고 거대 자본이 투자되어야 한다"며 "우리 첨단바이오 벤처·스타트업들이 미국, 일본과 같은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들과 함께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