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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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포항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산업 개발전략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보고회는 포항시의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개발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기업, 대학, 연구소, 관련 기관의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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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 포항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산업 개발전략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보고회는 포항시의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개발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기업, 대학, 연구소, 관련 기관의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산업연구원(KIET)은 이날 보고회에서 이차전지, 바이오, 수소와 관련된 중앙정부의 산업육성 정책과 여건 분석을 시작으로 포항시의 지속적인 성장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신산업 발굴과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포항시 3대 산업 육성전략에 대하여'를 주제로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이 토론에는 산업연구원과 국토연구원, 대구연구개발특구, 경북테크노파크 등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포항시의 3대 산업 육성 전략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포항시는 이미 상반기에 이차전지 분야에 5조원에 이르는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했고, 급증하는 산업단지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신성장산업 확장을 위한 산업 용지 확보방안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포항시는 신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산업구조 개편과 신산업 육성 로드맵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따라서 포항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이차전지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지정,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 연구 중심 의대 설립 등을 포함한 신산업 개발전략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고, 산업 용지 추가 확보를 위한 절차를 신속히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통해 미래 100년 지속가능한 영일만밸리의 발전 방향을 도출하고, 산업 용지 확보를 위한 준비를 최우선으로 신속히 하는 데 전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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