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결별 확정적’ 깊어지는 메시의 고민…사우디 또는 바르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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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대한 고민은 계속될 전망이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9일(한국시간) "리오넬 메시(35)는 파리 생제르망(PSG)과 계약 만료일까지 계속 고민을 이어갈 것이다. PSG를 떠나는 것은 확정적이다"라고 보도했다.
사실상 이별이 확정되자 메시의 이적설이 계속 흘러나오고 있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메시의 고민은 PSG와 계약 만료 시기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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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미래에 대한 고민은 계속될 전망이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9일(한국시간) “리오넬 메시(35)는 파리 생제르망(PSG)과 계약 만료일까지 계속 고민을 이어갈 것이다. PSG를 떠나는 것은 확정적이다”라고 보도했다.
이미 PSG는 메시를 다음 시즌 계획에서 제외했다. 젊은 선수 위주로 새 판을 짜려 한다. 심지어 최근에는 구단과 메시 사이에 잡음이 터졌다. PSG는 로리앙과 경기 후 구단 훈련에 무단 불참한 메시에 2주 자격 정지를 내렸다. 실제로 PSG는 지난 경기에서 메시를 제외한 뒤 경기에 임했다.
사실상 이별이 확정되자 메시의 이적설이 계속 흘러나오고 있다. ‘스카이스포츠’는 최근 메시가 관광 홍보대사 활동을 떠났던 사우디아라비아행을 주장 중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의 알 나스르 이적 과정과 유사하다.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당시 호날두 영입을 위해 연봉 지원까지 나섰다. 메시의 계약 규모는 더욱 클 전망이다.
친정팀 FC바르셀로나도 메시를 노리고 있다. 라파 유스테 바르셀로나 부회장은 자국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지난 3월 메시와 접촉했음을 인정했다. 심지어 메시는 바르셀로나 현 선수단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 중이다. 현역 시절 함께 발을 맞췄던 사비 에르난데스는 바르셀로나 감독으로 있다.
다만 바르셀로나로 향할 시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힐 수도 있다. 현지 복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의 재정 상황은 메시의 연봉을 온전히 챙길 수 있을 정도의 여유가 없다. 막대한 전력 손실이 불가피하다. 유망주 안수 파티(20)를 비롯해 공격수 하피냐(26), 우스만 뎀벨레(25) 등의 이적설이 계속 나오는 이유다. 실제로 후안 라포르타 회장은 “여름 이적시장 영입을 위해서는 선수 방출이 불가피하다”라고 밝힌 바 있다.
와중에 메시는 유럽 잔류를 원한다. 내년 코파 아메리카 출전을 위해 최상위 리그에서 경쟁을 원하고 있다. 낭만과 현실을 두고 저울질이 계속될 듯하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메시의 고민은 PSG와 계약 만료 시기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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