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아람코, 분기순익 20% 떨어져 42조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대 석유 기업 사우디 아람코는 9일 경기 침체 우려가 심해져 에너지 가격 폭락으로 올 1분기 이익이 318억 달러(42조10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해 20% 가까이 줄었다고 말했다.
공식 몇칭이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사인 아람코는 원유 가격 하락으로 올 첫 분기 순익이 전년 동기의 394억 달러에 크게 못미쳤다고 설명했다.
직전의 전년 4분기 순익은 307억 달러였다.
앞서 아람코는 3월에 지난 한 해 동안 순익이 1610억 달러(213조원)라고 발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두바이(UAE)=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최대 석유 기업 사우디 아람코는 9일 경기 침체 우려가 심해져 에너지 가격 폭락으로 올 1분기 이익이 318억 달러(42조10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해 20% 가까이 줄었다고 말했다.
공식 몇칭이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사인 아람코는 원유 가격 하락으로 올 첫 분기 순익이 전년 동기의 394억 달러에 크게 못미쳤다고 설명했다. 직전의 전년 4분기 순익은 307억 달러였다.
이날 국제 기준 유가인 브렌트 원유는 오전장에 배럴당 76달러에 거래되었다. 지난해 최고 종가는 125달러였다.
사우디의 거대한 석유 매립지는 대부분 사막에 위치해 원유 생산에 비용이 가장 적게 든다. 유가가 배럴당 10달러 오르면 사우디는 1년에 400억 달러의 추가 이익을 얻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앞서 아람코는 3월에 지난 한 해 동안 순익이 1610억 달러(213조원)라고 발표했다. 이는 주식시장에 상장된 세계 모든 기업 중 사상 최대의 연 순익에 해당된다. 그만큼 아람코가 해로운 지구 기후 변화에 나쁘게 기여했다는 지적이 뒤따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아는 형님' 단체 축가
- 송승헌,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주에 이어…최소 678억 시세차익
- '박연수와 양육비 갈등' 송종국, 캐나다 이민? "영주권 나왔다"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난 행운아"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정답소녀' 김수정, '동덕여대 공학 반대 서명' 동참 "모자란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