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보고 느꼈지... 나폴리, 日 카마다 연봉 두 배 영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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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26) 덕을 톡톡히 본 나폴리가 또 다른 아시아 선수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이탈리아 아레아 나폴리는 9일 "독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소속이자 일본 국가대표 미드필더 카마다 다이치(26)가 나폴리 보강 리스트에 올랐다.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회장과 경영진이 카마다 대리인과 협상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카마다는 네 시즌 동안 프랑크푸르트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정상을 이끌었다.
매체에 따르면 나폴리 측은 카마다의 정보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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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김민재(26) 덕을 톡톡히 본 나폴리가 또 다른 아시아 선수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이탈리아 아레아 나폴리는 9일 “독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소속이자 일본 국가대표 미드필더 카마다 다이치(26)가 나폴리 보강 리스트에 올랐다.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회장과 경영진이 카마다 대리인과 협상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카마다는 네 시즌 동안 프랑크푸르트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정상을 이끌었다.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7골 4도움, 챔피언스리그 3골, DFB-포칼 2골 2도움을 올리며 건재를 과시했다. 지난 4일 슈투트가르트와 포칼 4강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을 결승에 올려놓았다.
이런 카마다는 이번 시즌 후 팀과 결별이 확정됐다. 현재 다수 팀과 연결됐고, 독일이 아닌 다른 리그에서 도전을 희망한다. 나폴리가 새로운 행선지로 떠올랐다.
매체에 따르면 나폴리 측은 카마다의 정보를 받았다. 현재 프랑크푸르트에서 받는 급여의 두 배인 100만 유로(약 15억 원)를 제시했다. 나폴리는 마케팅적인 면에서 매력을 느끼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초 도르트문트가 카마다를 간절히 원했다. 계약금 1,200만 유로(약 175억 원), 연봉 600만 유로(87억 원)의 5년 파격 조건이었는데 이를 거절했다. 포르투갈 벤피카 역시 300만 유로(약 44억 원)의 연봉을 불렀다. 나폴리가 제시한 금액은 두 구단보다 적다. 간을 보다가 좋은 조건의 이적 타이밍을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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