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곡물' 10~11일 이스탄불서 4자 고위급 협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크라이나 흑해 곡물 수출 협정 연장을 위한 고위급 회담이 10일~11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다.
세르게이 베르시닌 러시아 외무차관은 9일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내일부터 이틀 간 이스탄불에서 곡물 거래에 관한 4자 형식의 고위급 회담이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의 침공 후 막혔던 흑해를 통한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을 한시적으로 허용하는 내용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우크라이나 흑해 곡물 수출 협정 연장을 위한 고위급 회담이 10일~11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다.
세르게이 베르시닌 러시아 외무차관은 9일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내일부터 이틀 간 이스탄불에서 곡물 거래에 관한 4자 형식의 고위급 회담이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 협정은 5월18일 만료를 앞두고 있다.
이 협정은 지난해 7월22일 유엔과 튀르키예의 중재로 체결됐다. 러시아의 침공 후 막혔던 흑해를 통한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을 한시적으로 허용하는 내용이다.
처음 120일 기한이었고 60일 자동 연장됐었다. 이후 러시아는 기한이 만료되는 올해 3월18일 우선 60일만 다시 연장하는데 동의했다.
러시아는 서방의 대러 제재로 자국 비료와 곡물 수출에 제약이 발생하고 있다고 토로하고 있다. 러시아는 협정 연장 조건으로 러시아농업은행의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 재연결, 농업 기계와 예비 부품 및 서비스 공급 재개, 보험 및 재보험 제한 해제, 식품·비료 생산·운송 기업의 해외 자산·계좌 동결 해제 등을 요구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세계의 빵 공장'으로 불리는 곡물 수출 대국이다. 협정이 연장되지 않으면 글로벌 곡물 가격과 최빈국 식량난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송승헌,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주에 이어…최소 678억 시세차익
- '박연수와 양육비 갈등' 송종국, 캐나다 이민? "영주권 나왔다"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난 행운아"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정답소녀' 김수정, '동덕여대 공학 반대 서명' 동참 "모자란 남자…"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