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재판 노쇼’ 권경애, 징계 받는다…변협, 만장일치로 징계 개시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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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가 학교폭력 피해자 유족의 재판에 불출석한 권경애 변호사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징계 개시 절차에 나섰습니다.
대한변협은 오늘(9일) 오후 조사위원회를 열고 권 변호사의 품위 유지 의무 및 성실 의무 위반 사안을 논의한 뒤 만장일치로 징계 개시를 청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대한변협은 지난달 10일 권 변호사에 대한 직권 조사를 승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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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가 학교폭력 피해자 유족의 재판에 불출석한 권경애 변호사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징계 개시 절차에 나섰습니다.
대한변협은 오늘(9일) 오후 조사위원회를 열고 권 변호사의 품위 유지 의무 및 성실 의무 위반 사안을 논의한 뒤 만장일치로 징계 개시를 청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권 변호사는 조만간 대한변협 상임이사회 의결을 거쳐 변호사징계위원회에 회부됩니다.
징계위원회는 추후 조사 내용을 토대로 징계 여부와 수위를 결정합니다.
권 변호사는 조사위원회 조사 과정에서 경위서를 제출했고, 이날 직접 출석하지는 않았습니다.
권 변호사는 학교폭력 피해자 유족이 가해자와 교육청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을 대리하면서 세 차례나 재판에 불출석해 패소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대한변협은 지난달 10일 권 변호사에 대한 직권 조사를 승인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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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민 기자 (j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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