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60대 아버지 폭행한 아들…“술 자주 마셔서”

노기섭 기자 2023. 5. 9.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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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자주 마신다는 이유로 어버이날에 아버지를 폭행한 2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9일 존속폭행 혐의로 20대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어버이날인 전날 오후 늦은 시간 광주 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아버지의 얼굴을 손으로 한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 씨와 아버지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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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내부. 연합뉴스 자료 사진

술을 자주 마신다는 이유로 어버이날에 아버지를 폭행한 2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9일 존속폭행 혐의로 20대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어버이날인 전날 오후 늦은 시간 광주 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아버지의 얼굴을 손으로 한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술을 마시고 있던 아버지에게 "술 좀 그만 마셔라"는 취지로 소리를 질렀고, 말다툼 끝에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 씨와 아버지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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