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금융시스템 개편 이틀째 일부 오류 이어져…“간편 인증은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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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금융 시스템 개편 이후 이틀 동안 스마트폰 뱅킹에서 일부 오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간편 인증 오류 등 접속 장애를 일으키는 주요 문제는 해결됐지만, 속도 저하 등은 여전해 이용자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시스템 개편 첫날인 어제 스마트폰 뱅킹 시스템에서 간편 인증 오류 등이 오늘(9일) 정오부터 해결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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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금융 시스템 개편 이후 이틀 동안 스마트폰 뱅킹에서 일부 오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간편 인증 오류 등 접속 장애를 일으키는 주요 문제는 해결됐지만, 속도 저하 등은 여전해 이용자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시스템 개편 첫날인 어제 스마트폰 뱅킹 시스템에서 간편 인증 오류 등이 오늘(9일) 정오부터 해결됐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계좌가 개설되지 않거나 처리 속도 저하 등의 시스템 장애는 일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고객들의 이용 관점에서는 전반적으로 문제가 해결됐다”면서도 “일부 오류는 계속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오류가 발생했는지는 내부적으로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5일부터 78시간 동안 인공지능 등 차세대 금융 시스템 도입을 위한 시스템 전환 작업을 진행하면서 모바일뱅킹 등의 서비스를 전면 중단했습니다.
어제(8일)부터 우체국 차세대금융 시스템을 적용해 서비스를 재개했지만, 속도가 느려지는 등 오류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전현우 기자 (kbs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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