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시동? 틴탑, 벌써부터 삐걱..리더 캡 부적절 발언 도마 [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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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 그룹 틴탑(TEEN TOP, 창조 니엘 천지 리키 캡)이 컴백 전부터 삐걱대고 있다.
이어 캡은 "청천벽력 같은 소리일 수도 있는데 내가 XX 그냥 컴백을 안 할까 생각하고 있다. 계약이 7월에 끝난다"고 알리기도 했다.
본격적인 컴백에 시동을 걸기 전부터 잡음을 일으킨 틴탑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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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탑은 오는 7월 컴백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앨범 준비에 돌입했다. 틴탑의 컴백은 지난 2020년 발매한 스페셜 앨범 'To You 2020'(투 유 2020) 이후 약 3년 만이다. 지난 3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다시 조명을 받은 틴탑은 방송 출연 이후 받은 관심에 힘입어 오랜만에 앨범까지 발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리더 캡이 지난 8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물의를 일으키며 제대로 재를 뿌렸다. 이날 캡은 팬이 욕설과 담배를 자제해달라고 하자 "평소에 내 방송에 와서 보지도 않던 애들이, 컴백한다니까 갑자기 와서 '이러면 안 되는 거 아니냐'고 그 XX 하는 게 솔직히 싫다"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또한 "그 사람들이 왜 나한테 와서 그 XX 하는 거냐. 평소에 나를 소비하지 않던 사람들이 왜 나한테 그러는지 생각해봤다. 어쨌든 팀에 소속돼 있기 때문에, 팀에 피해가 갈까 봐"라고 말했다. 이어 캡은 "청천벽력 같은 소리일 수도 있는데 내가 XX 그냥 컴백을 안 할까 생각하고 있다. 계약이 7월에 끝난다"고 알리기도 했다.
캡의 부적절한 발언은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물들어 올 때 노를 젓기는커녕 놓친 격이다.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9일 캡의 발언에 대한 비난이 거세지자 "팬분들을 비롯한 많은 분께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현재 캡은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는 것에 크게 반성하며 깊이 뉘우치고 있다"며 "해당 이슈 관련해 당사 역시 아티스트 관리 미흡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재계약에 대해선 "틴탑 활동이 끝난 뒤 논의하기로 했던 부분"이라고 말을 아꼈다.
틴탑은 2020년 데뷔해 올해로 13주년을 맞았다. 일부 멤버들은 어느덧 30대에 접어들었지만, 캡은 여전히 미성숙한 모습을 드러내며 비난을 자초했다. 본격적인 컴백에 시동을 걸기 전부터 잡음을 일으킨 틴탑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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