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거창 특색 살리는 거창 아트갤러리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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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이 거창군만의 특색을 살리는 거창 아트갤러리(이하 거창갤러리) 건립을 추진한다.
9일 거창군에 따르면 거창군과 여가 공간연구소(대전광역시)는 지난달 3일 '거창갤러리 건립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체결했다.
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 욕구를 충족하고 거창군만의 특색을 살리는 거창갤러리 건립이 본궤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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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영신 기자] 경상남도 거창군이 거창군만의 특색을 살리는 거창 아트갤러리(이하 거창갤러리) 건립을 추진한다.
9일 거창군에 따르면 거창군과 여가 공간연구소(대전광역시)는 지난달 3일 ‘거창갤러리 건립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체결했다. 이번 용역은 3천600만원의 사업비로 체결한 날부터 오는 8월30일까지 진행된다.
용역에는 ▲현황과 여건 분석 ▲유사사례 분석과 시사점 도출 ▲기본구상과 계획 ▲공간, 운영계획 ▲타당성 조사와 분석 ▲추진 일정과 계획 등 거창갤러리 건립 방향이 제시될 예정이다.
앞서 거창군은 건립 초기 단계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거창갤러리 건립 자문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자문단은 군의원, 지역예술인, 관련 전문가 등 9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 8일에는 거창군청 상황실에서 거창갤러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건립자문단,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거창갤러리 건립을 위한 사업 추진 개요, 일정, 수행 방법 등이 논의됐다. 중간 보고회는 7월 초, 최종보고회는 8월 중순에 진행될 예정이다.
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 욕구를 충족하고 거창군만의 특색을 살리는 거창갤러리 건립이 본궤도에 올랐다.
거창군은 용역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검토 후 향후 개최될 중간 보고회에서 지역의 특색과 전시예술의 현 흐름을 반영해 사업의 방향을 더욱 구체화할 방침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제는 문화예술이 관광을 견인할 수 있도록 아트갤러리 등 문화예술 기반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예정”이라며 “예술인들의 창작활동 지원, 군민의 문화예술 체험과 향유 기회를 늘리는 등 문화예술 콘텐츠의 다양화로 사람이 모이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거창=류영신 기자(ysryu@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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