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12% 오른 다올투자증권, 2대 주주 변경

정혜윤 기자, 홍순빈 기자 2023. 5. 9. 18: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올투자증권 2대 주주가 변경됐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사업가 김기수씨 등이 다올투자증권 지분 11.50%(697만949주)를 보유하며 2대 주주가 됐다.

김씨 등은 지난달 28일부터 다올투자증권 주식을 장내 매수했다.

김씨 등은 그날부터 이달 8일까지 3140원~ 3940원선에 다올투자증권 주식을 취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올투자증권

다올투자증권 2대 주주가 변경됐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사업가 김기수씨 등이 다올투자증권 지분 11.50%(697만949주)를 보유하며 2대 주주가 됐다.

현재 이병철 다올금융그룹 회장 등 특수관계인 포함 25.26%로 다올투자증권 최대주주다. 이전까지 KB자산운용이 4.46%로 많았다.

공시에 따르면 김기수씨 등의 주식 보유목적은 "일반투자목적"으로 기재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김기수(406만6419주, 6.71%) △특별관계자인 최순자(287만1770주, 4.74%) △순수에셋(3만2760주, 0.05%) 등이다.

김씨 등은 지난달 28일부터 다올투자증권 주식을 장내 매수했다. 그 이전까지 김씨는 158만주를 보유했었다. 김씨 등은 그날부터 이달 8일까지 3140원~ 3940원선에 다올투자증권 주식을 취득했다.

한편 다올투자증권은 SG증권발 폭락사태로 타격을 입은 8개 종목 중 하나다. 지난달 24일 하한가를 시작으로 다올투자증권 주가는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지난달 28일 전 거래일 대비 10.43% 상승했고 이후 6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이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18% 상승했다.

정혜윤 기자 hyeyoon12@mt.co.kr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