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나성범, 종아리 부상 부위 덜 아물어…2주 후 재검진[광주 현장]

나유리 2023. 5. 9.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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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나성범이 병원 재검진을 마쳤다.

WBC를 마치고 소속팀 복귀 후 종아리 통증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나성범은 지난달 일본 이지마요양원에서 치료를 마치고 4월 23일 귀국했다.

나성범은 9일 서울에 있는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 재검진을 받았다.

KIA 구단은 검진 결과 "왼쪽 종아리 근막 손상이 아직 덜 아문 상태라 주사 치료를 진행했다. 2주 후 재검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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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투손에 위치한 KIA 타이거즈 스프링캠프. 나성범이 타격 훈련을 하고 있다. 애리조나(미국)=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3.2.8/

[광주=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KIA 타이거즈 나성범이 병원 재검진을 마쳤다.

WBC를 마치고 소속팀 복귀 후 종아리 통증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나성범은 지난달 일본 이지마요양원에서 치료를 마치고 4월 23일 귀국했다.

나성범은 9일 서울에 있는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 재검진을 받았다. KIA 구단은 검진 결과 "왼쪽 종아리 근막 손상이 아직 덜 아문 상태라 주사 치료를 진행했다. 2주 후 재검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집중 치료 중이며 스트레칭과 상체 위주의 웨이트 트레이닝, 앉아서 티 배팅 등의 훈련을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종국 감독은 4월말 당시 기준으로 나성범이 빠르면 5월말, 6월초에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 했다. 일단 아직은 손상이 남아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2주 후 재검진 결과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완벽한 기술 훈련에 돌입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

광주=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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