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육군참모총장, 계룡대서 보국훈장 통일장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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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맥콘빌 미 육군참모총장은 9일 충남 계룡에 있는 육군본부를 방문했다.
미 육군참모총장의 계룡대 방문은 지난 2014년 이후 9년 만이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말 박정환 육군참모총장의 미 육군 공식 방문에 대한 답방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박 총장은 이번 회동에서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한미 육군 관계 발전에 기여한 맥콘빌 총장에게 우리 정부를 대표하여 보국훈장 중 최고등급인 통일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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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맥콘빌 미 육군참모총장은 9일 충남 계룡에 있는 육군본부를 방문했다. 미 육군참모총장의 계룡대 방문은 지난 2014년 이후 9년 만이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말 박정환 육군참모총장의 미 육군 공식 방문에 대한 답방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박 총장은 이번 회동에서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한미 육군 관계 발전에 기여한 맥콘빌 총장에게 우리 정부를 대표하여 보국훈장 중 최고등급인 통일장을 수여했다. 보국훈장은 국가안전보장에 뚜렷한 공을 세운 사람에게 수여되는 훈장으로 이중 통일장은 보국훈장 5개 등급 중 1등급에 해당한다.
이에 앞서 제임스 맥콘빌 총장(대장)은 김승겸 합참의장을 예방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등 한반도 안보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양국 공조 및 상호 협력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승겸 의장은 “강화된 확장억제 공약을 담은 ‘워싱턴 선언’의 합의 내용을 군사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굳건한 한미동맹과 확고한 연합방위태세를 지속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맥콘빌 총장은 “한국은 미국의 가장 강력한 동맹국으로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대한민국 방위를 위해 美육군 자산이 한반도에 적시 투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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