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윤 정부 1년 평가'‥"자유란 이름으로 국가 책임 팽개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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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정부 1년 평가 토론회'에서 "자유라는 이름으로 국가의 책임을 다 내팽개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당 정책위원회와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이 주최한 토론회에서 "경제적 측면에서 자유라는 말을 하지만 이것은 방임을 넘어선 방치"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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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정부 1년 평가 토론회'에서 "자유라는 이름으로 국가의 책임을 다 내팽개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당 정책위원회와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이 주최한 토론회에서 "경제적 측면에서 자유라는 말을 하지만 이것은 방임을 넘어선 방치"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과연 국가는 왜 존재하는가', '정부는 무엇을 하는 조직인가'를 생각하게 하는 대통령 취임 1년"이라며 "1년을 되돌아보면 '민생이 이렇게까지 나빠질 수 있나'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안보 분야와 관련해 "평화는 점점 멀어져가고 충돌과 대결, 전쟁의 위협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불필요한 발언으로 주변 국가들과 관계를 악화해 안보 위기를 불러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외교 부문에 있어서도 "우리 국민의 자존심을 존중하는지, 국가의 품격을 부여할 만큼 노력하고 성과를 내는지 돌아보면 전혀 그렇지 못하다는 결론에 이를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박광온 원내대표도 이태원 참사 유족, 전세사기 피해자, 화물연대 및 언론노조 관계자 등을 호명하며 "이 시대의 가장 큰 아픔을 견뎌온 분들"이라며 "아픔이 있는 곳에 정부는 없었다. 의도적으로 아픔을 외면하려고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비판했습니다.
이혜리 기자(hyeril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81978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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