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80% "노동개혁 필수"…"노조 회계 투명성 제고 잘했다"

김일규 2023. 5. 9. 18: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 10명 중 8명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동개혁이 필수라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부 출범 1년, 노동개혁 정책에 대한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응답자의 80.3%는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노동개혁이 필수'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尹정부 출범 1년
경총, 대국민 인식조사

국민 10명 중 8명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동개혁이 필수라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부 출범 1년, 노동개혁 정책에 대한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를 9일 발표했다. 국내 노사관계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73.1%가 ‘대립적’이라고 답했다.

응답자의 80.3%는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노동개혁이 필수’라고 했다. ‘매우 필수’가 22.9%, ‘필수적’은 57.4%였다. ‘필수적이지 않다’는 17.0%, ‘전혀 필수적이지 않다’는 2.7%에 불과했다.

가장 잘하고 있는 노동개혁 정책은 ‘노조 회계 투명성 제고’(29.6%), ‘건설노조 불법행위 엄단’(28.9%), ‘산업현장 법치주의 확립’(17.5%) 순으로 답했다. 중점 추진해야 할 정책은 ‘근로시간 유연성 확보’(22.5%)가 가장 많이 꼽혔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